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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삼각지 맛집, 샘샘샘/쌤쌤쌤 (SAMSAMSAM) 미국 샌프란시스코 감성

Marie Jo 2021. 12. 27. 01:11

다녀온지는 좀 되었지만

포스팅해본다

 

요즘 뜨고있는

용산 삼각지에

샌프란시스코 스타일 음식을

선보이는 핫플레이스가 있다고해서

 

부산에서 

친한 지인들이 

서울에 올라온겸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미국여행 했을때 

샌프란시스코는

지역의 매력적인 날씨, 사람, 음악,

행복한 기억들이 가득해서 

그 기억을 소환해볼겸 💖

 

내가 다녀온시점은 늦가을쯤🍂

 

 

몇 일전에

삼각지에서 약속이 있어 

샘샘샘/쌤쌤쌤 에 재방문했다가

 

평일에는 브레이크타임(15:00-17:30) 때문에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가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야외 테라스에

바람막이 설치가 되어있었다 

 

 

웨이팅이 좀 긴 편..🤒

 

저녁 때는 40분정도 대기했었던 것 같다

회전율이 느린편이다

 

 

전화예약은 안되고

walk-in(워크인)만 가능한데

 

브레이크타임 있는 평일은

17:20부터 예약가능하다

 (지금 핫플이라 제약이 좀 있어서 살짝 불편..)

 

 

그래서 

재방문땐 포기하고

근방 다른 장소로 이동=3

 

메뉴에 어울릴 법한 내추럴와인도 같이 판매하는 샘샘샘(samsamsam)

golden bridge(금문교)를 배경으로 

무심한 듯 툭

만든 포스터가 귀엽다 

 

보통 들어가는

식재료나 메뉴구성을 보는 편이라서

도착 전에 페이지 혹은

인스타나 메뉴보고

미리 고르는 편이다

 

여기 샘샘샘/쌤쌤쌤(samsamsam)은

추천하는 메뉴들은 

 왼편에 sam pick!★★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선택을 어려워하는 분께도

메뉴선정이 크게 어렵지 않은듯..!

 

난 뇨끼로! 

(어짜피 쉐어할꺼지만)

 

늦가을에 테라스는 진리지 ✨

 

테라스쪽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3명이라 딱 원하던 자리로..!

 

다른 자리는 사실상 2인석이라

앉을 수 없긴 했다

 

좌석은 타이트한 편

 

내가 앉은 자리는 요기..!

입구 앞쪽이다

 

칸티나 인디제노 (내추럴와인 종류)

와인도 주문했다

메뉴엔 없었는데 추천해주셨다

 6-8만원 대 였던 듯

 

나오기전에 

와인 한 잔 🍷🥂

 

 

예능은 잘 안봐서 모르는데

칸티나 인디제노 와인

놀면뭐하니에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주문한 메뉴는

사진에 숫자를 기입한 순서대로

 

1. 잠봉뵈르 파스타 JAMBON BEURRE PASTA (17.0)

2. 트러플 머쉬룸 뇨끼 TRUFFLE MUSHROOM GHOCHCHI (9.0)

3. 샌프란시스코 스타일 클래식 라자냐 CALIFORNIA ST LASAGNA (17.0)

 

적고 보니까 

sam pick만 다 골랐네😅

 

내가 픽한 뇨끼 나왔다..!

스마일 얼굴이 있다 

귀여웡 😘

 

와인🍷이랑도 한 장 📸

 

뇨끼는

트러플오일이 진하면서

짭조름하니 맛있다 

 

그 에 비해

다른 메뉴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삼삼한 편이다

 

와인이랑 곁들이기에 딱 좋은 듯하다..!

 

앞 접시를 달라고 했더니 

그릇에 문구가 써있다

 

"생각은 나중에 하고 지금을 즐기자 "

enjoy here, think later

 

어랏! 어닝에도 써있네

 

여기에 오니

이 맘때쯤 계절,

샌프란시스코에 놀러가서

쨍하지만 포근한 햇살 아래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타고 거리를 누볐었는데..

그 때의 날과 감정들이 생각난다

 

아무튼

코로나가 물러가고

다시 자유롭게

여행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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