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log

레이지버거클럽 Lazy Burger Club @ 고양/삼송원흥점 (본점)

Marie Jo 2022. 11. 24. 16:51

오늘은

Burger 포스팅을 할까한다

 

포스팅 할 곳은 

레이지버거클럽

 

 

작년에 막 오픈하고

미국감성 물씬이라 한 동안 

인플 인별에서 핫했었다

 

나는 오픈하자마자

얼마안되서 다녀온거 같은데

blog는 포스팅을 하지 않았었네..?

(다녀온 시점이 블로그를 하기 훨씬 전이라)

 

 

지금은 

종로에도 지점이 생긴 거 같고

package 패키지도 조금 변한 것 같은데

 

 

난 오픈 당시의

감성이 좋았어서 

기록을 남겨보고자 포스팅해본다

 

레이지버거클럽 원흥점에 도착하면 보이는 간판

 

레이지버거클럽 고양 원흥점은

도로 옆에 위치 하고 있어서

네비가 끝나는 지점에서 여긴가..? 하는데

외관로고 간판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도로는 한국이지만

간판만 보면

미국에서 road trip (로드트립)을

하는 느낌을 전달해준다

이런 빈티지하고도

귀여운 감성의 간판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나..? 

 

 

나는 당시에 오후 4시경쯤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5시쯤 되니

웨이팅이 점점 늘어났었다  

 

근데 왜 찍은 내부 사진이 

별로 없냐하면

 

평일이었는데도

오픈하고 소문이 나서 인지

일단 웨이팅이 많았고

 

생각보다 테이블이 주변에 많았어서

드시는 분들 피해가 갈까봐 

내부 사진은 안찍은 걸로 기억한다

 

매장 창가 쪽 자리에 착석

버거는 20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수제버거의 묘미는 그런거 아니겠냐며^.^)

 

기다림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

 

Lazy Garlic Burgers (10.9 x 2) + Garlic Fries(8.0) + Onion Rings (9.0) / 레이지갈릭 + 프렌치프라이+ 어니언링

뭐지.. 이 귀여움 ㅜ.ㅜ

(지금 이 패키지에서 바뀐 거 같은데 오리지널로 돌려줘,, 힝)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여서 그런지

맛있었다

 

갈릭버거는

한국인 입맛에 아주 제격

 

작년까지는

음료는 캔이 아니라 병째로 나왔었다

 

지금은 캔으로 바뀐거 같은데

재방문 해봐야할 것 같다

 

매장 안쪽으로 야외 테라스도 있다

 

Pet friendly (펫프랜들리) 식당이라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애완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난 No kids zone, No pets allowed

(노키즈존, 펫동반출입금지)의

식당 및 업소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도 보살핌이 필요한 꼬맹이였던 시절이 있었고

다 우리의 소중한 한 일부이자 가족이지 않은가..?

 

가족을 두고 간다는 건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1인식구도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로 갈 것이고 ..

 

 

뉴욕을 겨울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정말 오랜만에 엄청 추운 겨울날씨라고 했다

(뭐 그래봤자 뉴욕은 춥디추운 지역이지만) 

 

그 추운 날씨에

한 강아지가

펫출입금지 식당이어서

눈이 온 길 위에서 기다리는데

 

옴짝달싹하면서

길 바닥이 추우니 앉지도 못하고

 

손발이 추워서 동동 구르면서  

주인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모습이 어찌나 짠하던지 ..

 

 

그래서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키즈존, 애완동반출입 가능한

식당과 업소들이 늘어났으면 한다 

최근에

종로쪽에도 오픈했다고 하니

갈 일이 있으면 들러봐야겠다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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