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버거클럽 Lazy Burger Club @ 고양/삼송원흥점 (본점)
오늘은
Burger 포스팅을 할까한다
포스팅 할 곳은
레이지버거클럽
작년에 막 오픈하고
미국감성 물씬이라 한 동안
인플 인별에서 핫했었다
나는 오픈하자마자
얼마안되서 다녀온거 같은데
blog는 포스팅을 하지 않았었네..?
(다녀온 시점이 블로그를 하기 훨씬 전이라)
지금은
종로에도 지점이 생긴 거 같고
package 패키지도 조금 변한 것 같은데
난 오픈 당시의
감성이 좋았어서
기록을 남겨보고자 포스팅해본다
레이지버거클럽 고양 원흥점은
도로 옆에 위치 하고 있어서
네비가 끝나는 지점에서 여긴가..? 하는데
외관로고 간판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도로는 한국이지만
간판만 보면
미국에서 road trip (로드트립)을
하는 느낌을 전달해준다
이런 빈티지하고도
귀여운 감성의 간판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나..?
나는 당시에 오후 4시경쯤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5시쯤 되니
웨이팅이 점점 늘어났었다
근데 왜 찍은 내부 사진이
별로 없냐하면
평일이었는데도
오픈하고 소문이 나서 인지
일단 웨이팅이 많았고
생각보다 테이블이 주변에 많았어서
드시는 분들 피해가 갈까봐
내부 사진은 안찍은 걸로 기억한다
버거는 20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수제버거의 묘미는 그런거 아니겠냐며^.^)
기다림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
뭐지.. 이 귀여움 ㅜ.ㅜ
(지금 이 패키지에서 바뀐 거 같은데 오리지널로 돌려줘,, 힝)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여서 그런지
맛있었다
갈릭버거는
한국인 입맛에 아주 제격
작년까지는
음료는 캔이 아니라 병째로 나왔었다
지금은 캔으로 바뀐거 같은데
재방문 해봐야할 것 같다
Pet friendly (펫프랜들리) 식당이라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애완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난 No kids zone, No pets allowed
(노키즈존, 펫동반출입금지)의
식당 및 업소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도 보살핌이 필요한 꼬맹이였던 시절이 있었고
다 우리의 소중한 한 일부이자 가족이지 않은가..?
가족을 두고 간다는 건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1인식구도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로 갈 것이고 ..
뉴욕을 겨울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정말 오랜만에 엄청 추운 겨울날씨라고 했다
(뭐 그래봤자 뉴욕은 춥디추운 지역이지만)
그 추운 날씨에
한 강아지가
펫출입금지 식당이어서
눈이 온 길 위에서 기다리는데
옴짝달싹하면서
길 바닥이 추우니 앉지도 못하고
손발이 추워서 동동 구르면서
주인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모습이 어찌나 짠하던지 ..
그래서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키즈존, 애완동반출입 가능한
식당과 업소들이 늘어났으면 한다
최근에
종로쪽에도 오픈했다고 하니
갈 일이 있으면 들러봐야겠다
포스팅은 여기까지!